아침
바로먹는 단호박+샐러리 2줄
점심
샐러리2줄 오리고기 피코크 계란말이
피코크 계란말이 언제 먹어도 어묵맛남..ㅋㅋ
든든하고 푸지게 먹고싶어서 계란말이랑 오리고기까지 구웠는데 과욕이었던듯 낫또는 배불러서 못먹음
배가 안꺼져서 두시건 걷고 두시간 뻗음
진짜 무슨 에너지 계량기처럼 생활하게 되는 요즘이라서
어딘가에 얼마만큼 체력 쏟으면 반드시 그만큼 타격이 와서 당황스럽다ㅋㅋㅋㅋ
저녁
브로콜리 두부반모 단호박샐러드
여기도 낫또는 못먹음
외래에서 컨디션 관리 말고는 딱히 주의점 없다고 그래서
(음식이나 차 종류) 브로콜리 삶아먹음
역시나 꿀맛탱구리🥦🥦🥦🥦
수술 막 받았을때 금식을 너무 오래해서(내 기억이 맞다면 9-11일정도) 물냄새만 맡아도 비리고 구역질 났었는데
자꾸 음식 안먹으면 장기가 기능 잃어버려서 호수 꼽아야 된다고 그러길래
꾸역꾸역 먹던 시절에 유일하게 안힘들게 먹던게
삶은 브로콜리
나중에 밥처럼 먹고싶어서 찾아보니까
실제로 여러가지 건강상 이유들로 밥이 안넘어가거나 밥을 먹으면 안되는 사람들이
삶은 브로콜리를 다져서 밥대신 먹는다고 한다
당시에는 의사선생님이랑 영양사 선생님이
물도 씹어먹으라도 그러셔서 다지지 않고 그냥 먹었지만
아무튼 식욕 없거나 음식 역해서 못먹는다는 사람 있으면
항상 추천하는 삶은 브로콜리
두부 먹을때 올리브가 땡겼지만
짠음식은 일단 피하고 보자 싶어서 참음
운동
2시간 걸음
스트레칭 진짜 살짝ㅋㅋ
컨디션 봐가면서 근력운동 살짝씩 하고 싶은데
요새 조금만 움직여도 호흡이 예전같지가 않아서 속상하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한번 맛탱이간 건강은 되살리기가 진짜 힘들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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