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색 swatches

(팔발색/비교발색없음/빈통리뷰)입생로랑 뚜쉬 에끌라 르 쿠션 B40 / YSL TOUCHE ÉCLAT LE CUSHION B40

jipsoon 2020. 7. 26. 04:19

다 써서 버리기 직전에 써보는 리뷰

케이스 디자인적으로는 취향에 가까운데

직접 들어보면 장난감 같아서 실망한 케이스 

특히 백화점 브랜드가 이래버리면 

성의 없이 느껴져서 브랜드 자체에도 좀 실망하게 된다.

 

 

별 기대가 없던 제품이고 무난하기만 해줘 했던 제품

입생로랑 립 제품들이 대체적으로 피부에 맞지 않아서

다른 것도 그런지 호기심으로 구매해본 것도 있음 

 

쿠션 내부는 이렇게 생겼고 

퍼프 손잡이 찢어져서 가지고 있던 여분퍼프로 갈아 끼움 

퍼프 반반 표현이 좀 다르다 그래서 산것도 있었는데

너무 팡팡썼나 얼마 안 쓰고 손잡이가 똑 떨어져 버림

그리고 쿠션 양 너무나 부족

좀 더 오래 쓰고싶었어

 

왼쪽은 막 발랐을 때, 오른쪽은 저상태로 두고 화장 다 하고 났을 때 상태 

 

평소 사용하는 파운데이션 ▽

Double wear / 3w0 warm cream

Double wear nude / 4n1 shell beige

 

손가락으로 찍어서 발랐고,

내용물이 얼마 안 남아서 꾹 누르느라 양이 한쪽으로 치우쳤는데 

원래는 살살 눌러도 많이 나왔던 듯

 

얇게 발리는 편이라 텍스쳐는 굉장히 마음에 들고

당연히 커버력 강한 편은 아님 

애초에 커버력 내세우는 파운데이션 아니고서야

쿠션 쓸 때는 커버력 따지는 편이 아니라 

오히려 얇게 발린다는 게 좋았는데 

내 피부에서는 피부 표현이 막 이쁘게 되는 건 아니었다. 

요철은 요철대로 부각되는데 모공도 안 메워졌는데 

이건 아마 제형이 묽고 얇게 올라와서 그럴 수밖에 없나 싶기도 했다.

 

다만 색이 너무 밝게 나온 건 아닌가 하는 인상이 들었다. 

피부톤에 딱 맞춰서 혹은 반톤/한톤 어둡게 쓰는 나한테는 

마이너스 포인트였는데 

이거 처음 바르날 엄마가 나더라 

뭘 발라서 그렇게 화사하냐고 그랬음ㅋㅋㅋ 

이래서 다들 본인 톤보다 밝게 쓰는구나 했던 기억..ㅋㅋ

 

그냥저냥 쓸만했던 쿠션이어서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이것보다 어두운 홋수 있으면 재도전 하려 했는데

 (bd50 웜 허니) 그나마도 해외직구고 가격이 리필이 리필가격이 아니어서 

그냥 다른 쿠션 쓰기로 결정

 

쿠션은 금방 닳지만 써볼 쿠션은 많다

 

 

△ 안 봐도 되는 바른 직후 왔다 갔다 7초 영상 

 

 

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