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색 swatches

[ 팔발색 arm swatches ] 스틸라 베어 위드 플레어 아이섀도우 듀오 골든 토파즈 / STILA Bare With Flair Eye Shadow Duo Golden Topaz

jipsoon 2021. 9. 12. 16:00

 

 

사둔 지 좀 됐는데 얼마 전에 처음 눈에 올려본 김에 포스팅 

지금 한국 공홈에 없는 걸 보니까 단종인 듯

 

 

 

현대쇼핑에서 가져온 공식 이미지 official beauty cut 

 

 

팔레트로 화장할때는 펄끼리 섞어 쓰기도 하지만 

두 가지 색으로만 구성되어있는데 둘 다 펄인 경우 괜찮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브러쉬 없이 슥슥 발라서 사용하기 좋았다.

 

 

보라색 붉은계열 쉐도우를 좋아하고 

코랄 계열을 좋아하지 않아서 손이 갈까 싶었는데 

은펄이 자글자글해서 그런지 살짝 바세린광 느낌도 나고 

의외로 여기저기 쓰기 좋을 템 

 

실물사진은 이렇게 웬만한 싱글 섀도만 함. 

때문에 어디서 사은품으로 받거나 선물로 받은 쉐도우들 말고는 

팔레트만 구매하는 나에게는 어디 이동할 때 들고 다닐만한 얼마 안 되는 팔레트 중 하나 

음영을 넣어가면서 색 조절을 한다기보다

눈에 (화려함에 가까운..ㅋㅋ) 화사함을 더하고 싶을 때 손으로 슥슥 바르기도 좋아서

더더욱 들고 다니기 좋은 것 같다

 

거울을 위쪽으로 향하게 마주 봤을 때 

왼쪽(좀 더 진한 색)을 눈에 대충 펴 바르고 

오른쪽(옅은 색)으로 눈두덩이 콕콕 찍어 발라서 포인트를 주는 용도인 것 같다 

 

 

낮 시간, 방 안에서 형광등 안 켜고 창문에 붙어서 찍은 사진 

 

 

 

위 사진은 전부 다 가장 해가 잘 드는 베란다 바로 옆에 붙어서 찍은 사진 

색보정을 따로 하거나 위치를 옮긴 건 아닌데 저렇게 다르게 찍혔다 

실제 색상에 좀 더 가까운 건 아래쪽 사진

 

이렇게 팔에 발색해보면 공식 설명대로 피치 쉐이드가 있긴 한데 

내 눈 위에 올렸을 때는 피치보다는 옅은 브라운으로 발색됐다.

 

 

마스카라는 뛰드 쌩얼카라 아이라이너는 클리오

 

정말 이런 골드, 코퍼, 브라운 오지게 안 어울리고 지저분해 보이는 피부....ㅋㅋㅋㅋㅋㅋㅋ

립 컬러는 레드가 조금이라도 섞여있으면 오렌지도 그럭저럭 쓸만한데 

쉐도우는 정말 색이랑 명도를 많이 타는 것 같다

그 대신 눈이 저래도 립이나 볼타치로 얼마든지 얼버무릴 수 있어서 

팔레트는 그냥 색이나 톤 안 가리고 사는 편ㅋㅋㅋ

 

눈에 발랐을 때 생각보다 좀 단조로운가? 싶었는데 

역시 스틸라는 빛 받기 전까진 모른다ㅋㅋㅋㅋ

빛 받을 때 너무나 영롱한 바세린광

 

누리끼리 아이폰 기본 카메라로는 사진에 도저히 담을 수가 없었지만

눈에 저렇게 대충 펄땡이 올리는 것 만으로 

아파 보이던 사람이 활력을 되찾음ㅋㅋㅋㅋ

 

아래는 유튜브에 업로드한 발색 영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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