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잼소비

(발색x, 구매기o) 바이테리 립 엑스퍼트, 아워글라스컴페션 립스틱

jipsoon 2021. 1. 24. 21:14

 

 

 

따란!

 

사실 받은 지는 좀 됐는데 

병원에 있는동안 참아왔던 물욕 우수수 무너져버려서 

퇴원 전에 엄청나게 사재 꼈었는데 

 

1. 휴대폰 거치대 (병원에서 필요하다 싶어서, 근데 생각보다 일찍 퇴원하는 바람에 집에서 쓰는 중ㅋㅋ)

2. 단호박 (먹고 싶어서)

3. 샴푸, 바디워시 (싸서)

4. 위 사진의 립들 (대박 세일 + 화장품 욕구는 언제나 있기 때문에+

몸뚱이가 안 좋아지니까 이성까지 맛탱이가 간 건지 눌러왔던 물욕 폭발)

 

 

그래서 퇴원 전날에는 설레어서 잠도 못 잠 

소풍이나 기타 등등 여행에도 설레서 잠 못 잔적이 없어서 얼탱이 없었던 경험

 

 

 

 

 

 

집에 오자마자 태배부터 뜯뜯

가장 아래 박스는 셀프로 크리스마스 선물 한건데 

엄마가 본인 채널에 언박싱 영상 올리고 싶다 그래서 

택배박스면 겨우 허락받고 뜯고 

상품 자체는 아직도 못뜯는중 흙흙

 

sivillage박스가 두 개인 이유는

촉촉한 립 좋아해서 매트 말고 샤인만 샀다가 

기왕 사는 거 매트도 사고 싶어서 두 번 주문함ㅋㅋㅋ 

 

다행히 촉촉이 버전(립 엑스퍼트 샤인) 품절된 색상이 좀 있어서 

매트랑 촉촉 반반무 많이 느낌으로 삼

아워글라스는 아직 안 갖고 있는 색 세일하길래 냉큼 같이 담았다

 

 

 

 

 

1차 주문

액상립은 원래 잘 안살뿐더러 취향이 워낙에 매트보다는 촉촉 물먹이라서

망설임 없이 샤인만 담음

 

 

 

 

 

2차 주문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싼 거 같아서

매트까지 같이 담음;

이렇게 주문 넣고 스스로 얼탱이 털려함ㅋㅋㅋㅋㅋㅋ

 

사고 나서 여태 물욕을 너무 눌러온 탓인지

할인 금액 보고 히익- 하면서도 

이거 결국 안사면 지출 0인 건데 하면서

과소비한 거 같아서 짜증이 좀 났었는데

 

 

 

 

보자마자 기분이 풀어져 버렸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신나서 위시였던 케빈어코인 뷰러 추가로 주문함(...)

 

지금은 얌전히 액상 립 보관통에 보관 중인데

화장품 정리 다 끝나면 하나씩 뜯어볼 것! 

 

아무튼 만족스러운 소비였다.

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