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뮤즈 틴트 항상 궁금했었는데
듀 틴트 변색 때문에 손이 영 안 가다가
드디어 처음 구매해봤다.
변색은 아마
듀 틴트의 투명한 통 때문에
자외선에 노출되면서 생기는 게 아닐까 싶다
어뮤즈 처음에 투명한 통 나왔을 때는 예쁘고 신박하다고 생각했는데
남들이 안 하는 건 다 이유가 있지 싶은 생각도 들고
맑은 이미지를 브랜드 이미지로 밀고 있다는 인상을 많이 받아서
브랜드 이미지에 신경을 많이 쓰는구나 싶기도 하고 그랬다.
아무튼 드디어 나에게도 어뮤즈 틴트가 생겼고요?
벨벳이면 벳벳이고 듀면 듀지
듀벨 벳은 뭘까 싶었는데
발색해보고 바로 납득함
벨벳 제형들처럼 블러리 하게 발리면서도
또 어느 정도 수분감은 있는 제형이었다.
생각보다 발색이 쫙쫙 쌓이지는 않는 편이었는데
이미 비비드 한 색이라 그런 것도 있는 것 같고
재형 자체가 색이 쌓이기 힘든 제형인 것 같기도 했다.
아주 살짝 스머징 되면서 발리면서도
맑은 느낌도 있고, 수분감도 있고 맑게 발색된다는 점이 좋았고
착색이 정말 오졌는데
개인적으로는 착색 남는걸 별로 안 좋아해서(..)
마무리는 유튜브 영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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