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좋아하는 백화점 브랜드 고르라고요?
말해 모해 바비 브라운☆
크러쉬드 립 시리즈만큼 좋아하는 게
엑스트라 립 틴트 시리즈
바비 브라운 하면 많이들 럭스 시리즈를 많이 떠올릴 수 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크러쉬드 립 시리즈(리퀴드<<<<컬러)도 그렇고
립 틴트(라고는 하지만 립밤)들은
바비 브라운이라는 브랜드 특유의
방향성이나 이미지랑 정말 찰떡인 라인 같아서 더 소장 욕 솟는다.
이런 발색 약한 립 컬러 들은 아무래도
내 돈 주고 사기 아까워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지
선물로도 인기 많고
실제로 받았을 때도 기분이 좋은 아이템인 것 같다.
솔직히 립밤 사만 삼천 원이
기분에 훅훅 나갈 수 있는 돈은 아닌 건 맞말..
하지만 립덕후의 범위는 립 케어 립 컬러 할 것 없이
물욕이 솟구치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구매함ㅋㅋㅋㅋ
왼쪽 바르기 전
오른쪽 바르고 나서 5-10분 경과
(택배가 옆옆동에 잘못 갔다고 그래서 가져오는 동안 바름ㅋㅋㅋ)
따로 밝기 조절을 한 건 아니고
최대한 같은 장소에서 찍으려 했는데
입술에 미미하게 색이 올라가서 그런지
사진이 어둡게 자동 조절돼서(?) 찍힌 듯
아무리 다시 찍어도 입술 안 발랐을 때만큼
밝은 사진은 안 나와서 그냥 포기하고 투척..
아직 가지고 있는 립밤이 베어 누드 하나밖에 없고
1+1 이벤트 할 때마다 현금이 없었기 때문에(...)
싸게 다른 색 모아갈 기회 다 놓쳐버림.. 흙흙
베어 로즈라는 색상이 새로 나왔대서
공홈에서 가져왔고, 베어 핑크랑 세트로 팔고 있었는데
너무나 사고 싶다
제일 사고 싶은 건 베어 스파클 이거
무색에 가까운 혈색에 골드 펄만 잔잔하게 들어있는 듯하다
위 두 색 발견하기 전에는
베어 블랙베리가 누드 다음으로 갖고 싶은 색이었다.
물론 공홈 사진이기 때문에
그냥 이런 방향으로 발색된다 정도만 참고해보면ㅋㅋㅋ
막상 입술에 올렸을 때 가장 이쁠 색이 베어 블랙베리 일 것 같은 예감(개취)
블랙베리, 스파클, 베어 로즈 산다. 꼭.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