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자가 실제로 구매를 하기까지 화장품은 특히나 패키지빨을 많이 받는 품목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바비브라운, 톰포드, 아워글라스, 스틸라 이 4개 브랜드를 굉장히 편애하는 편인데 개취에 들어맞는 패키지빨로 구매욕을 자극하는 브랜드는 톰포드와 바비브라운. 스틸라는 저렴해보이는 패키지라기보다 어딘지 장난감 같다는 느낌이 들기도 해서 스틸라의 패키지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브랜드 특유의 분위기나 이미지와는 잘 맞아 떨어지는 것 같아 아쉽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스틸라의 색감과 제품력덕에 패키지가 마음에 안든다는건 구매에 영향력을1도 끼치지 않는다. 스틸라의 일관된 본통색과 질감을 보고 있으면 스틸라의 디폴트값으로 느껴지기도 하는 쟈글쟈글 펄땡이들이 생각난다. 이렇게 필름이 들어있었는데 따로 홈이..